스티브 유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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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대를 갔다 왔다. 현역으로 갔다 왔다. 진짜 몸에 하자가 있는 사람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티브 유처럼 악질적으로 국민들의 뒤통수를 치고 공익근무조차 하지 않은 경우는 정말 극도로 혐오한다. 스티브 유는 지금까지도 자기한테만 엄격한 법적 잣대를 들이민다고 주장한다. 확인해보니 실제로 스티브 유처럼 외국 시민권을 취득해서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년 벌어지고 있다. 이러고 보면 스티브 유의 말대로 그에게만 억울하게 입국 금지 명령이 내려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스티브 유는 유명인이다. 돈을 한국에서 엄청 많이 벌었다는 소리다. 나는 개인적으로 연예인은 공인이라고 생각한다.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스티브 유는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국민적인 스타였다. 신체검사 결과 4급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공익근무를 해야 했는데 이 의무마저 무시하고 국적을 바꾼 것은 정말 괘씸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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