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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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연은 오다 유지, 후카츠 에리, 유스케 산타마리아 등이다. 일본에서는 불후의 명작으로 아직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그 정도로 잘 만든 드라마인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일본 드라마답게 상당히 교훈적이고 오그라드는 내용도 많았다. 애초에 아오시마처럼 IT업계에 있다가 형사가 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했다.

아오시마 슌사쿠가 교통과에서 형사과로 옮길 때 간부들 앞에서 면접을 봤는데 거기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매뉴얼대로 해라’고 하는 것이었다. 여담이지만 지금까지 여러 예능 프로에서 접했던 bgm이 이 드라마에서 나왔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한국은 이런 오리지널 bgm이 없어서 아쉽다.

내가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아 한 것은 바로 일개 형사와 캐리어(행정고시에서 합격해서 경찰 간부가 된 엘리트)가 서로 의기투합하는 것이었다. 물론 무로이와 아오시마는 같은 경찰서 소속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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