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 최초 등록일
- 2021.12.01
- 최종 저작일
-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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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대어 해석
2. 핵심정리
3. 배경설화
4. 이해와 감상
5. 처용에 관한 이설
6. 참고자료
7. 향가 "처용가"와 고려가요 "처용가"의 비교
본문내용
●핵심정리
-작자 : 처용(處容)
-연대 : 신라 헌강왕(875-885)
-갈래 : 8구체 향가(4·4조의 민요조로 됨)
-표현 : 향찰로 표기, 직서적(直敍的 : 상상이나 감상 따위를 덧붙이지 아니하고 있는 그 대로 서술)인 표현. 체념적인 농사(弄詞), 풍자, 제유법
-성격 : 축사(逐邪)의 노래, 주술적
-구성 : 1-4행: 역신의 침범
5-6행: 대상에 대한 의문
7-8행: 처용의 관용
-주제 : 아내를 범한 귀신을 쫓아냄, 혹은 아내의 부정을 체념함, 축신(逐神-귀신을 쫓음)
-내용 : 아내를 빼앗은 역신에게 관용의 정신을 베푸는 이야기.
-의의 :
1.벽사 진경(僻邪進慶 : 간사한 귀신을 물리치고 경사를 맞이함)의 소박한 민속에서 형성된 무가(巫歌 : 무속의 노래)이다. 무격 신앙과 관련하여 생각할 때 처용은 제웅(역신을 쫓기 위하여 음력 정월에 동구밖에 내던져 액을 면하게 한다는 볏짚인형. 처용과 제웅은 발음 및 축사의 기능이 같으므로 처용을 곧 제웅이라고도 한다.)과 연결시킬 수 있다.
2. 의식무, 또는 연희의 성격을 띠고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계속 전승되었다.
3. 고려 속요에도 '처용가'가 있어 향가 해독(解讀)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출전 : 삼국유사(三國遺事)
●배경설화
신라 제49대 왕인 헌강왕이 개운포(開雲浦:지금의 울산)에 나가 놀다가 물가에서 쉬는데,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져 길을 잃었다. 왕이 괴이히 여겨 좌우 신하들에게 물으니,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이것은 동해용의 조화이니 마땅히 좋은 일을 해주어서 풀어야 할 것입니다.”라 했다. 이에 왕은 일을 맡은 관원에게 용을 위해 근처에 절을 세우도록 명했다. 왕의 명령이 내려지자 구름과 안개가 걷혔으므로 이에 그곳 이름을 개운포라 했다.
동해용이 기뻐하여 아들 일곱을 거느리고 왕의 앞에 나타나 덕을 찬양하여 춤추고 음악을 연주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