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지조와 충절, 무인의 기개와 사대부의 여러 삶
- 최초 등록일
- 2021.12.0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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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조 - 지조와 충절, 무인의 기개와 사대부의 여러 삶"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최영
(2) 서견
(3) 정몽주
(4-1) 남이
(4-2) 남이
(5) 이정보
(6) 정몽주
(7) 이정환
(8) 김상헌
(9) 이존오
(10) 이색
(11) 길재
(12) 정도전
(13) 유응부
(14) 주의식
(15) 이순신
본문내용
(1) 최영
녹이(錄駬)상제(霜蹄) 지게 먹여 시물에 싯겨 고
용천설악(龍泉雪鍔)을 들게 라 두러메고
장부(丈夫)의 위국충절(爲國忠節)을 세워 볼가 노라.
▶ 특징 [갈래] 평시조, 단시조 [성격] 호기가 (장부의 기상이 잘 살아있는 작품)
[제재] 명마와 보검 [주제] 나라에 대한 충성 [출전] <가곡원류> [연대] 고려말
▶ 작가 : 최영 (1316-1388)
고려 말 공민왕-우왕 때의 충신이며 장군. 왜구와 홍건적을 쳐서 이름을 날렸으며 공민왕을 도와 요승 신돈에 의해 어지러워진 정치를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우왕 때 팔도도통사가 되어 이성계로 하여금 명나라를 치기 위한 군사를 일으키려고 했으나 4불가론을 내세우며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에게 피살되었다.
(2) 서견
암반 설중고죽 반갑도 반가왜라
묻나니 고죽아 고죽군의 네 엇던닌
수양산 만고청풍에 이제를 본 듯 하여라
● 참고 : 백이(伯夷)와 숙제(叔齊)
형 백이와 동생 숙제는 성(姓)이 묵태(墨胎), 중국 은나라의 처사(處士) 고죽군(孤竹君)의 두 아들. 역성혁명(易姓革命)에 반대하는 사상을 투영시킨 인물.
주(周)나라의 무왕이 은(殷)나라를 치려는 것을 말리다가 듣지 않으므로, 주나라 곡식 먹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어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살다가 죽음.
저 산에 올라가
고사리를 캐네
무왕은 포악한 방법으로 주왕의 포악함에 대신했지만
슬프다 그 잘못을 알지 못하네
신농씨, 우순, 하우의 道가
홀연히 사라지니
내 어디로 가서 몸을 의지할 것인가.
아, 이대로 죽을 수밖에 없네.
-의를 지키기 위해 주나라의 곡식을 먹지 않겠다고 하며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함
▲ <사기> 백이열전 中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 군주의 두 아들이다. 아버지가 아우인 숙제를 후계자로 세우려고 하였는데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자 숙제는 백이에게 왕위를 사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