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위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며, 그 대답으로 네트워크 경제의 가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주인공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플랫폼 기업’이다.

기차나 지하철을 타는 장소를 우리는 플랫폼이라 부른다. 오랫동안 플랫폼은 사람들 간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만남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연결’이다. 플랫폼은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한다.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연결되고, 그들과 일상을 공유한다. 플랫폼 기업은 친구 외에도 여러 사람과 우리를 연결하기도 한다. 네이버는 나와 언론사를 연결한다. 쿠팡은 나와 판매자를 연결한다. 에이비엔비는 나와 숙박 제공업체를 연결한다. 우리의 업무도 작은 플랫폼안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법무사, 감정평가사, 내부 직원, 공인중개사, 대출소개자 등 이들과 ‘연결’이 매끄럽게 잘 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가 있다. 우리의 업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는 더 많은 연결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은 힘을 지니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