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업 과제 '지진재해 발생 시 한국의 비상식량 공급 체계 분석 및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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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 수업 과제 '지진재해 발생 시 한국의 비상식량 공급 체계 분석 및 개선방안'과제 점수 만점
목차
1. 들어가며2. 재난 시 한국 비상식량 공급 체계 현황 분석
2-1. 연구방법
2-2.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
2-3. 영양학적 관점에서 분석
3. 재난 시 비상식량 공급 체계 개선방안 제시
3-1. 사회적 관점
3-2. 영양학적 관점
4. 나오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은 우리나라가 1978년부터 지진 관측을 한 이래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다. 규모 5.8의 지진으로 경주 지역에서는 진도가 6에 달했다. 지진 피해는 주택, 건물, 차량의 파손 및 균열 등으로 직접적 피해가 적어 식량의 생산과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군의 대민지원과 민간단체의 봉사로 하루~이틀 분량의 비상식량이 전달되었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했다는 두려움과 공포는 경주 시민들이 식량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 홈플러스 경주점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후 일주일 동안 생수, 라면, 즉석 밥, 즉석 식품 등의 판매량은 작년과 비교하여 각각 200%, 61%, 140%, 120%씩 급등했다. 이뿐만 아니라, 영남 지역 이마트에서도 생수와 라면 판매량이 각각 56%, 57%씩 증가했다. 급기야는 시민 스스로 며칠을 버틸 수 있는 ‘비상 배낭‘을 싸기도 했다.일본의 후쿠시마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 지진과 쓰나미가 2011년 3월에 발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한국에서도 영향을 받아 쓰나미 대피 훈련이 실시되기 시작했다. 3월 15일, 울산 울주군에서 실시한 쓰나미 대피 훈련에 따라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했다. 그러나 대피소에는 비상식량으로 물 몇 통과 컵라면 몇 박스가 있었을 뿐이었다.
이와 달리 홍수재해 발생 시에는 정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식량의 준비 및 공급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위의 사례들은 다른 자연재해와 달리 지진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한국의 비상식량 체계의 허점을 보여준다. 그 결과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식량을 자급하거나, 비상식량 자체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는 등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또한, 비상식량의 구성품은 정부, 군, 민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즉석 쌀과 라면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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