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과 향약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선시대의 사림들은 서원과 향약을 자신의 세력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왕의 측근에서 활동하던 훈구파들은 주로 한양을 무대로 활동하였던데 반하여 사림들은 지방에서 서원과 향약을 바탕으로 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사림들이 오랫동안 조선의 중심세력으로 존속할 수 있었던 것도 서원과 향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원의 기원은 중국 당나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가 있고요 본격적으로 서원이 등장한 것은 송나라시대부터입니다. 성리학을 일으킨 주자는 백록동서원을 열고 교육의 도장으로 삼았습니다. 송나라때에 발전하기 시작한 서원은 이후 원나라와 명나라때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발전을 하게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은 중종때에 지금의 영주인 풍기에서 군수로 있던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 서원입니다. 서원과 비슷한 것으로는 사우가 있었는데요 서원과 사우의 차이를 보면 서원이 주로 유학자를 모신것에 비하여 사우는 나라에 충성한 충절인들을 모신 곳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