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적 사유의 원리 청산리 대장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12.10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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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수업 레포트 입니다
교수님이 쓰신 청산리 대장정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참고하시면 충분히 A+ 가능입니다
목차
1. 역사 한 줄을 지키기 위해
2. 잊혀진다는 것; 김좌진 장군의 ‘호명학교’
3. 과거•현재•미래의 연결고리, 역사
4. 같은 역사를 가진 민족
5. 우리의 소원은 더 이상 통일이 아니다
6. 어떻게 하나가 될 것인가, 구동존이(求同存異)
7. 아쉬운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역사 한 줄을 지키기 위해
맷돌 임형진 교수님의 ‘청산리 역사대장정 기행문’을 읽으면서 느낀 무수한 생각과 감상, 교훈들을 늘어놓기에 앞서,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생각을 하나 말하자면, ‘역사란 것은 결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보고, 듣고, 배우는 모든 역사에는 단 한 줄도 공짜로 얻어진 게 없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이 많은 이들의 노력과, 눈물, 피와 땀으로 한 줄, 한 줄씩 이루어진 것이 바로 역사이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란 말도 있듯, 사실 역사란 꽤나 상대적이고, 생각 외로 편협하기 때문에 과거 사건의 모든 면들이 평등하게 전해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때때로 어떤 면은 너무 크게, 어떤 면은 너무 작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또 어떤 면은 전혀 다른 모양으로 전해지기도 하는 것이 바로 역사다. 때문에 교수님의 기행문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비롯하여 그 속에 등장하는 이들의 노력과 같은 것이 우리에겐 필수적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역사는 너무나 쉽게 잊혀지고, 지워지고, 왜곡되기 때문이다. 말이 좀 길어졌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어쨌든 본격적으로 감상문을 쓰기에 앞서, 또 한 줄의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주신 주최단체 외, 10여년 전의 답사 단원, 그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기록을 남겨 미쳐 잘 알지 못했던 ‘100여년 전 청산리에서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주시고, 잠시 자고 있던 내 안의 민족의식을 일깨워주신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잊혀진다는 것; 김좌진 장군의 ‘호명학교’
사람은 생각보다 무디고, 둔한 존재이다. 때문에 뭔가를 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기억이더라도 가끔은 잊어버리는데, 그보다 덜 중요한 기억을 잊는 것은 더욱 쉬운 일이다. 이런 면에서 역사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인간에게 너무나도 쉽게 잊혀지고 사라져 간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