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콜로니얼 비평, 신역사주의로 분석한 김영하의 검은꽃
- 최초 등록일
- 2021.12.18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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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 콜로니얼 비평, 신역사주의로 분석한 김영하의 검은꽃"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
2. 역사적 사실과 Faction
3. ‘개인’이 중심되는 「검은 꽃」
4. 은연히 드러나는 탈식민주의적 태도
5.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기존 역사소설이라 하면 민족의 자유를 외치는 등 역사의 큰 뿌리가 되어오는 사건 중심의 소설이 떠오른다. 이런 전통적 역사학은 사실로서의 객관적인 역사를 강조하거나, 그 관련 이야기를 나열한다. 하지만 신역사주의는 사실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된다. 역사를 기술하는 것은 해석이지, 사실을 나열하는 게 아니며 분석하는 과정에서 주관성이 개입 된다는 입장이다. 역사를 텍스트로써 바라보는 것이다. 그럼 당연히 문학 텍스트는 신역사주의 입장에서 역사 가공물이 되고, 사건 간의 내적인 인과관계를 형성하며 복합적인 관계를 만들어낸다. 2000년대 역사소설은 이전의 역사소설과 달리 ‘Faction’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Faction은 fact(사실)와 fiction(허구적 상상력)이 결합한 단어이다. 기존 역사소설보다 허구성이 강하게 드러난 소설이라는 뜻으로, 지금 보고자 하는 「검은 꽃」은 Faction 요소가 크게 드러난다.
「검은 꽃」의 등장인물은 일단 실존 인물들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전개되는 사건들도 허구적으로 지어낸 것이다. 하지만 완전한 허구가 아닌, 드러나지 않은 한국의 멕시코 이민사를 재조명시키기 위해 지어낸 것이기에 사실을 바탕으로 쓴 것임을 알려준다. 실제로 김영하는 「검은 꽃」을 집필하기 위해 멕시코와 과테말라로 떠나 자료를 모르고 현장답사를 하며 그곳에서부터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