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기초]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에 따른 소득 차이 영향 요인 분석

목차

1. 주제선정 배경
2. 데이터 수집
3. 데이터 정제
4. 요약 통계
5. 데이터 탐색
6. 데이터 분석
7. 프로젝트 수행 성과
8. 참고문헌

본문내용

* 주제선정 배경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공 따로, 직업 따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의하면, 2018년 기준으로 울산 인구의 전공과 직업의 일치 정도가 ‘보통’인 25%를 제외하고, 불일치 정도는 42.2%에 이르렀다. 이러한 미스매치 현상은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초래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서 ‘대학 교육이 사회적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철학적인 교육의 의미를 떠나 사실상 현실에서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서도 바람직하며, 국가 경쟁력을 갖게 하는 일차적인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전공이 일치하거나 전공 지식이 필요한 일자리를 선택하면 10년 후 ‘괜찮은 일자리’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직업과 전공이 완전 불일치 시 완전 일치와 비교해 남자는 3.7%, 여자는 5.2% 임금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즉,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가 소득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 데이터 수집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통계청 2018 사회조사_보건/교육/안전/가족/환경 설문 데이터를 근거로, 우선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에 따른 소득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성별, 교육 수준(교육 정도, 수학 여부), 혼인상태, 주관적인 만족감, 성취에 대한 만족도, 스트레스 정도 등을 분석하여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에 따른 개인의 특성을 알아볼 것이다. 수집한 데이터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전공과 직업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을 국가나 공공기관이 나서서 직접 조정할 수도 없는 일이다. 다만,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와 연관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득 차이 발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대학전공 일치 직종 선택 시 '괜찮은 일자리' 가져’, 대전일보사, 연합뉴스, 2019.10.16.,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91846.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서비스‘, 이재호, 울산매일, 2020.01.05.,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5927.
‘[어떻게 생각?] ‘전공 따로 직업 따로’…사회적 낭비 초래’. 하송연, KBS NEWS, 2014.02.28.
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2817430
‘전공 따로 직업 따로’ 대졸 취업자 소득·만족도 ↓’. 유재희, 이데일리, 2014.02.27.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76246605994784&mediaCodeNo=257&OutLnkChk=Y
’대학 전공 불일치가 임금에 미치는 효과’, 김홍균, 2009, vol.11,no.1,pp. 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