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를 바탕으로한 사도세자 이야기 탐구
- 최초 등록일
- 2021.12.21
- 최종 저작일
-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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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사도와 한중록, 조선왕조실록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알고 영화에서는 표현되지 않았던 영조, 정조, 사도세자 세 부자간의 이야기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다.
이 글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비극적, 감성적으로만 보지 않고 사도세자가 죽어야 했던 이유를 당시 궁의 상황과 인물의 입장 등에 비추어 보아 역사적으로 접근하여 해석한다.
목차
1. 영화 [사도] 소개
2. 줄거리 외 역사적 배경(비극의 시작)
3. 사도라는 인물에 대해
4. 영조, 정조
5. 사도세자가 죽어야 했던 이유
6. 사견
본문내용
1. 영화 사도 소개
‘사도’는 2015년 개봉한 영화로 조선후기 영조가 집권하던 시기 궁 안에서 일어났던 존속살인의 비극인 ‘임오화변’을 담아낸 영화이다. 임오화변의 주인공인 사도세자는 익히 알려져있듯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 중간중간 사도세자가 무더운 날씨에 팔다리를 다 펴기도 힘든 뒤주에 갇혀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죽어가는 장면이 클로징 되는데, 이 모습이 굉장히 잔인하고 무겁게 다가온다. 이러한 독특하고 잔인한 방식의 죽음과, 심지어 그러한 죽임을 행한 사람이 한 나라의 왕이자 그 사람의 아버지였다는 점이 사도세자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이유일 것이다.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기록한 [실록]에서도 이 부분에 관해서 그저 ‘깊이 가두었다’고 서술하고 있음에, 글로 적기에도 꺼림직하고 참담한 죽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삼은 영화 ‘사도’에서는 사도라는 제목답게 사도세자와 영조의 관계로 인하여 사도세자가 미쳐가는 심리적 묘사가 주가 되며,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해 자세히 남아있는 사료가 사도세자의 아내였던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인 만큼 제 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지켜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보는 내내 ‘처절하다’, ‘한스럽다’는 슬픈 정서가 잘 느껴지며, 부자간에 일어난 비극적인 죽음에 깊이 공감하고 안타까워할 수 있는 영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