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문화'의 장단점과 나아갈 방향

목차

1. 디지털 시대의 스크린 문화

본문내용

지하철을 타러가는 바쁜 발걸음에도 사람들이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홍대 거리를 걷다보면 화려한 불빛으로 눈길을 빼앗는 것이 있다. 바로 전광판이다. 모두들 중·고등학교 때 꼭 한번쯤은 견학을 다녀온 곳이 있다. 바로 미술관이다. 우리 사회는 이토록 스크린으로 둘러싸여 있다. 시각은 인간이 사물을 인식하는 데 무려 70퍼센트의 영향력을 차지한다고 한다. 결국 스크린은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지독하게 끈끈한 관계이다. 그렇다면 스크린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존재인가? 레프 마노비치는 스크린 문화에 대해 ‘신체의 감금’이라고까지 말했다. 물리적 신체는 스크린의 영향을 받는 제한적인 공간에 있어야 하는 것과 다르게, 시선은 가상의 공간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간의 역할은 조이스틱 내지는 마우스 정도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