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인권 문제 [A+, 국제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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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수많은 인명피해와 홀로코스트는 인권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냉전시기의 국제사회에서 인권은 주권보다 등한시 되는 것이 당연했고, 국가 존립의 문제 속에서 국가가 있기에 인권이 존재한다고 보는 시각이 팽배했다. 이후 탈냉전에 접어들고 코소보 사태와 동티모르 사태의 발생은 인권을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이러한 인권의 유린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1948년 세계인권선언를 공표했고, 탈냉전기 시기를 기점으로 인권 보호에 따른 국제사회의 적극적 인도주의적 개입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인도주의적 개입에 대한 정당성 문제가 수면 위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러한 문제가 제기된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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