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원서 이해 13과 본문 해석 및 후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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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掘出(ほりだ)しということは誰(だれ)にとってもうれしいものに相違(そうい)ない。散歩(さんぽ)の途次(とじ)、ふと立(た)ちよった知(し)らない古本屋(ふるほんや)で、かねがね自分(じぶん)のさがしていた絶版(ぜっぱん)の詩集(ししゅう)をみつけたり、場末(ばすえ)のガラクタ屋(や)で葡萄酒(ぶどうしゅ)の栓抜(せんぬ)きを買(か)ったら、それには本場(ほんば)のフランス製(せい)のマークがついていたり、事(こと)はそれほど大(だい)でないにしても、喜(よろこ)びはいつも大(おお)きい。

< 중 략 >

굴출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쁜 것임에 틀림없다. 산책하는 길에 우연히 들른 헌책방에서 옛날부터 자신이 찾고 있던 절판된 시집을 발견하거나, 변두리의 잡화점에서 포도주 병따개를 샀더니 거기에 본고장 프랑스제 마크가 붙어있거나 하는, 일은 그렇게 크지 않아도 기쁨은 항상 크다. 그것은 저렴한 돈으로 더 고가의 물건을 챙겼다는 금전적인 기쁨보다는, 자신의 행운과 자신의 안목을 기쁘게 생각하는, 오히려 정신적인 기쁨인 것 같다. 백화점 특매장을 찾는 주부들에게도, 꿈을 좇는 마음이 아마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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