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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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나서 파우치가 없어진 걸 알게 되었다.(통장,신분증 등) 그 안에 다 들어 있는데...
어떡하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온다.
“저 지갑을 제가 가지고 있는데요..” 더듬 거리는 말투이다.
감사하다고 내가 그쪽으로 갈테니 기다리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전화가 온다.
“배가 고픈데요.. 밥 하나만 ,,,” 도시락도 먹고 목이 메이지 않게 음료수도 마시고 있으라고 말하자마자 띵동~ 도시락 결제 문자가 왔다.
약속 장소로 가자 도시락을 거의 신주 단지 모시듯이 쳐다보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두 명의
무리가 갑자가 달려들어 몸을 수색하고 뭔가를 찾는 듯 했다. 자신의 파우치 였다.
남자가 빼앗긴 파우치를 다시 손에 얻고 흠씬 두들겨 맞고 있었다.
지갑 주인인 내가 이걸 가만 두고 볼수 없어서 가방을 던지다시피 하면서 야 이놈들아~ 소리를 지르고.. 두 명의 남자들은 도망을 가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