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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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법대 교수이신 조국 아저씨의 따님이 경남권 병원 레지던트 추가모집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것을 봤다. 최근 이렇게 웃어본 기억이 없다. 두 명 모집에 한 명만 지원했다고 하는데 떨어뜨린 것을 보니 뭔가 심각한 자격 미달 사항이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조국 아저씨 딸을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조국 씨의 아내가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문제지만 애초에 외고 입학 과정부터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인 거주자 특례 전형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 전형에서 위법적인 조작을 한 사실은 없었지만 애초에 외고가 왜 이런 전형을 만들었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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