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독후감] 아들과 연인/ DH 로렌스 지음- 비뚤어진 모정의 끝은 홀로 서지못하는 아들을 만들고

소개글

"[독서감상문] [독후감] 아들과 연인 DH 로렌스 지음 비뚤어진 모정의 끝은 홀로 서지못하는 아들을 만들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가
2. 줄거리
3. 감상평

본문내용

어찌되었던 자식을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모렐 부인이라는 캐릭터는 현대사회, 특히 자식을 하나밖에 낳지 않는 한국인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폐를 무려 100여년 전에 꿰뚫어 본 작가의 천재적인 설정이라 하겠다. 이런 자식들은 부모의 꼭두각시가 되어, 자신이 무엇을 결정하려 할 때는 항상 부모의 반응을 미리 걱정하고, 자신 스스로의 결정을 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갖게 되거나, 결정 후에 곧잘 후회를 하거나,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할 뿐더러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모렐 부인 같은 엄마는 내가 항상 옳다는 강력한 믿음으로, 또 내가 내 자식을 위하는 일을 하지 절대로 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맹신으로, 아들이 자기 의견을 내지 않고 순종 할 때만 사랑함으로써 아들의 독립을 저해하고, 불행으로 이끄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