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자유정의진리1 2강 '이성의 역사' 글쓰기 (A+)

소개글

고려대학교 필수 교양 '자유정의진리1' 2강 <이성의 역사> 글쓰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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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분류하기는 본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권력을 행사하는 일이며 개인 혹은 집단을 특정 틀 안에 가두어 놓는 , 대단히 폭력적인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분류하기는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성 소수자와 성 소수자가 아닌 사람들,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와 내국인 노동자와 같이 말이다.
나는 그중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과 분류하기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말 그대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지칭한다. 학생인 청소년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나누는 기준은 명확하다. 바로 ‘학교에 다니고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대다수와는 달리 ‘학교에 다닌다’는 속성을 지니지 않는다. 이러한 기준에 의해 분류된 ‘학교 밖 청소년’은 쉽게 배척되며, 다양한 차별과 편견, 낙인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분류하기가 현실에서 작동하면서 ‘폭력’으로 변모하는 순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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