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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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마에 겐이치라는 일본의 경영컨설턴트가 비즈니스 세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기법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오마에 겐이치라는 사람은 특이하게도 미국 MIT에서 원자력공학으로 박사를 받은 이력이 있는데 맥킨지 컨설팅 회사에 입사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규제티브 커미티 멤버에 최연소로 선발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지은이가 경영 관리자 육성프로그램으로 만든 교과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낸 것인데 저자는 비즈니스 웨폰(Business Weapon)이라는 표현으로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져야할 덕목처럼, 아니 비즈니스 전쟁에서 가져야할 무기로써 프레임워크 사고를 강조하고 예시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평범한 20~30대 비즈니스맨들을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인재로 만들고 싶다고 개인적인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경영 관리자 육성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100시간이상의 학습시간을 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한권의 책으로 핵심을 정리했다고 하니 회사에서 기획업무 등의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한 번 읽어볼만한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교육제도와 사회문화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면이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학교에서 배운 것 가운데 사회에서 유용하게 써먹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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