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1차 -2차 )토론내용에서 다른 학우들의 토론내용을 비평

소개글

주제: (생명윤리 1차 -2차 )토론내용에서 다른 학우들의 토론내용을 비평하되 토론내용의 인용은 되도록 짧게(1-2줄로)해주세요

목차

1. 간암환자에게 병명을 알려야 하는가?
2. 인공유산에 관한 견해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간암환자에게 병명을 알려야 하는가?
암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대표적인 건강문제이다. 노인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전 연령에서 발생하고 있다. 암은 불치의 병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분하게 되고 악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종양의 조직이나 발생기전 등을 판별하여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치료가 어려운 말기 암환자의 경우에는 육체적인 고통과 더불어 심리적인 불안, 절망, 우울감 등이 상당하고, 이러한 정신적인 위축과 불안이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질병의 확산이나 치료 정도는 충분히 달라진다.
그렇지만 제시된 사례의 트렁크 부인은 평소에도 암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했고 암에 걸리더라도 자신이 아는 것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은 설명의 의무를 가진다.
환자에게 질병과 치료방법,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했을 때 어떤 경과로 치료가 될지 그 결과를 설명해야 한다. 설명의 의무를 이행했을 때는 의료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상황에서 의료인이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의료인에게 모든 책임이 돌아간다. 환자의 생명이 전제되는 중요한 수술이나 시술에 있어 환자에게 수술 과정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는 것도 바로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
환자가 의사의 치료를 받아들였을 때는 이러한 의료인의 설명의 의무까지 합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제시된 트렁크 부인의 경우에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신체적 고통 때문에 환자의 권리를 포기하고자 한다.
과거와 다르게 환자의 자유의사결정권이 중요해지고 있고, 웰다잉이라는 개념도 새로이 대두되고 있다. 의사의 설명을 통해 환자가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참고 자료

공병혜, 『생명윤리』, 현문사, 2019.
김잔디, 「10년간 연평균 49.8명 아이 낳다 사망…출산 후 출혈 '주의'」, 연합뉴스, 2020.10.10.
박한선, 「[인류와 질병]인간이 겪는 최고의 고통, 출산은 어떻게 진화했나」, 동아사이언스, 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