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읽고

소개글

본서를 통해 저자는 4가지의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첫째, 현실세계에 판타지와 편의가 덧입혀진 「증강현실 세계」
둘째, 현실의 내 모습과 생활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커지고 있 는 「라이프로깅 세계」
셋째, 현실세계를 디지털공간에 복제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쏟아지고 있는 「거울세계」
넷째, 앞서 거론한 세 가지 메타버스와 비교할 때 현실과는 가장 멀리 있는 듯 이 보이지만 미래에는 가장 거대해지리라고 예상되는 「가상세계」

목차

1. 저자소개
2. PART-1 (인류는 디지털 지구로 이주한다)
3. PART-2 (증강현실 세계 – 현실에 판타지&편의를 입히다)
4. PART-3 (라이프로깅 세계 – 내 삶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5. PART-4 (거울세계-세상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6. PART-5 (가상세계-어디에도 없던 세상을 창조한다)
7. PART-6 (메타버스, 이렇게 개척하자)
8. PART-7 (메타버스가 낙원은 아니다)

본문내용

메타버스는 현실을 선명하게도 하지만 희미하게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거울세계는 소상공인의 상권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람들은 이제 메타버스 안에서 콘서트를 하고 공부를 하고 회의를 한다.

메타버스가 없었더라면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우리의 현실은 더욱 희미했을 것이다. 이것은 메타버스가 현실을 선명하게 하는 장점이다. 반면에 메타버스는 인간이 느끼는 현실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키기도 하는데 메타버스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습관은 현실세계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메타버스는 우리에게 어떤 경우에는 도피가 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도전이 될 수도 있다. 현실세계, 메타버스 둘 다가 우리에게 도전이 되어야 한다.

또한 메타버스는 소통의 효율성을 위해 많은 것들을 숫자화 했으나 이것이 더 깊고 넓은 소통을 저해하거나 우리를 몹시 피곤하게 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공간의 특성상 익명성이 허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칫 새로운 탐험, 소통, 성취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미명아래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인간, 진화의 과정을 거슬러서 동물로 되돌아간 이들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며 그 공격성이 폭발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사용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