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서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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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사망에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여러 가지 죽음의 징후들, 점점 환자에게 소홀해지는 보호자의 모습, 나빠지는 환자 상태를 보며 느끼는 불안감과 죄책감 등을 겪는 간호사는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에 안쓰러웠다.
개인적으로 죽음에 좋고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이 최소한의 고통을 받으며 죽는 것이 가장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연명의료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명확한 상황에서 생명을 연장하여 고통스러운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남은 생이라도 덜 아프고 편안하게 살다가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영상에 나온 말기환자가 ‘나’라고 생각하면 나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 아파하다가 죽는 것보다는 설명을 들은 후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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