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령 장편소설 “천재들의 초상”을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02.22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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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 김채령 장편소설 천재들의 초상을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천재들의 초상> 개요
2. <천재들의 초상> 비평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랑이란 무엇인가 - 이 질문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처럼 어려운 질문인 만큼 이 질문은 인류의 역사와 시작을 함께 하는 보편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사랑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질문은 어쩌면 학문과 장르를 막론하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 - 즉 과학자와 철학자, 심리학자와 경제학자가 모두 궁금해하는 질문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사랑이라는 단어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사랑이 인류의 역사 내지 살아있는 동물과 식물과 생물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데에 있어서도 모종의 합의가 이루어져 있는 듯 하다.
예컨대 남극이라는 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황제펭귄 무리들을 지금까지 존속시키고 있는 것은 바로 황제펭귄 종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유별나게 강한 부성애, 다시말해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고 한다. 즉 황제펭귄 아버지들이 보여주는 그 자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황제펭귄 아버지들로 하여금 도저히 논리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선택 - 칼바람이 몰아치고 펭귄의 발톱마저 떨어져 나갈 만큼 추운 상황에서도 그 알을 놓치지 않으려 고군분투하거나, 심지어 자기 자식을 잃은 다음에는 자기 자식과 닮은 다른 어린 황제 펭귄 새끼를 납치하려 하는 등의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랑의 감정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와 같이 인간 내지 동물에게만 국한된 것도 아니고, 지구의 또다른 생물의 집합 중 하나인 식물들 사이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 반응이라고 하니 사랑에 대한 질문이란 생물학자, 인류학자, 심리학자 등 모두가 던져볼 법 하다. 게다가 사랑에 대해서 가장 열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업군이 있다면 특히 예술가들이 아닐까?
참고 자료
김채령, 천재들의 초상, 작가, 2020
쿨투라, 김채령 장편소설 '천재들의 초상', 2020.8.11.
보그, 이상과 김환기, 두 천재의 아내 김향안,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