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소개글

사뮤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발표문

목차

I. 사무엘 베케트는 누구인가
II. 작품의 개관
III. 연극으로서의 가치
IV. 조별 토의 내용

본문내용

'인생과 노력은 본질적으로 비논리적이며 또한 언어는 전달의 수단으로서는 참으로 부적당하므로 인간의 유일한 피난처는 웃음 속에 있다'는 가정 위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 부조리 극(Theatre of Absurd)이다. 따라서 그는 현실의 부조리를 연글을 통해 부조리하게 드러냈다. 베키트 자신도 '고도'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했다. 알았다면 작품 속에 썼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조리있게 쓰여지지 않은 것이 '부조리'문학이고 '고도'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작업은 전적으로 독자와 관객의 몫이다. 이것이 바로 극화를 전제로한 희곡으로써의 <고도를 기다리며>의 장점이다. 언제 어느 곳에서 누가 상연하느냐에 따라 수백, 수천의 '고도'와 '기다림'에 대한 '유쾌한' 궁금증이 생산된다. 정형화된 시나 플롯을 지닌 소설로써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생각해보라. 정답을 작품 속에 내재한 <고도를 기다리며>는 '부조리'하기 힘들다. 때문에 희곡이라는 장르적 장치는 <고도를 기다리며>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