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패러디] 동화(백설공주)를 패러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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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날에 행복나라라고 불리 우는 나라의 성에서 황금색 빛의 피부를 가진 골드공주라 불리 우는 공주님이 살았습니다. 골드 공주는 자상하신 어머니 여왕과 다정하신 아버지 임금 밑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평소 몸이 약하던 임금님이 이름모를 병에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여왕님과 골드공주는 슬픔에 잠겨 날을 보내다가 새 임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임금님은 골드공주를 친딸처럼 예뻐해 주었습니다. 골드 공주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속에 접어두고 전과 같이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행복나라에는 나라의 통치자를 정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행복나라에 계속 이어져 내려오는 특별한 거울이었습니다. 그 거울은 다음 왕이나 여왕을 선발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사람을 비추어 주고, 그 거울에 비추어지는 사람이 왕이나 여왕이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영리하고 용맹하여 문무를 두루 갖추고 있던 골드공주는 줄곧 거울에 비추어졌고 여왕이 되기 위한 자질을 모두 갖춘 듯 보였으나 골드공주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골드공주는 여왕과 새 임금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백설공주」, 안데르센, 예림당
「흑설공주 이야기」, 바바라 G. 워커, 뜨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