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똥파리 (Breathless, 2008)] 감상문

소개글

양익준 감독(주연)의 영화 [똥파리] 감상문입니다.
2가지 부제로 구분해 감상을 담았습니다.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모두가 똥파리 같은 존재
2. 폭력의 분노와 적개심

본문내용

‘파리’는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병원균을 옮기는 즉,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해충이다. 이로운 점 없이 균을 옮겨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개연성이 있기에 사람들은 파리를 혐오한다. 그런 파리들 중 똥파리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사람과 동물이 배설한 배변에 어슬렁거리는 ‘똥파리’야 말로 사전적인 의미 해석부터 영화적 상상을 하더라도 상당히 불쾌하고 어감이 좋지 않은 단어일 것이다. 영화는 ‘똥파리’ 라는 다소 불결하고 불편하고 더럽고 피할 수 밖에 없는 여러 존재 등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상훈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 폭력으로 인해 억압적인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아버지에 의해 어머니, 누나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로인해 상훈은 모든 언어를 폭력으로 탈바꿈 시켰다. 그래서 직업도 남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고리 대금을 받아내는 사채업자 및 용역깡패 일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