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비평_논문_당의 입장에서 본 신라의 통일을 읽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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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Ⅰ. 문제제기
Ⅱ. 당 전기 세력 확장의 관념적 토대
Ⅲ. 태종의 고구려 공격 실패와 신라와의 연합

3. 맺음말

본문내용

Ⅰ. 문제제기

7세기 후반은 한국에 있어서 신라가 두 공격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한반도의 지배권을 놓고 나당전쟁이 발발함을 끝으로 신라가 기벌포 전쟁에 승리하며 삼국 분립의 종식으로 통일이 이루어지는 시기였다.
이전에 우리나라는 한반도라고 하는 영역에서 크게 3개의 나라,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하나로 통일한 것은 위대한 과업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본인이 실제로 교과를 중심으로 배움을 하는 과정에서도 역시 통일에 대하여 한계점을 배우는 것보다는 그와 관련한 왕의 업적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적인 부분을 배우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논문에서는 통일신라의 영역이 고구려 고지의 대부분이 포함되지 않았고, 유민의 포섭도 역시 일부에 그친다는 한계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를 보며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신라의 통일이 이상적인 모습과 체제 등을 유지하며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더불어 신라의 통일은 우리의 역사에 해당한다. 그래서 한국사의 과목에서 학습하는 것인데 한국사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대하여 제한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주변의 정세 등에도 역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보면 당이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해당의 논문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이 통일에서 등장하는 경우를 보면 단순히 신라의 통일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전쟁하는 것이었다. 수나라는 고구려에 침입해서 살수대첩의 피해자가 된 것을 끝으로 교과서에서 살펴보기 힘들고, 당나라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의 정세, 시대적 흐름 등을 함께 역사적 사건을 이해할 때 더욱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이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저자는 한국사의 내부적인 문제에 너무 과하게 천착한 측면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본인도 역시 역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러한 접근이나 인식은 신라의 역사적인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참고 자료

삼국 통일전쟁과 삼한일통 의식에 관하여(이지한).2021.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국내석사
신라 삼국통일의 정치사적 재해석(이중국).1984.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국내석사
당의 입장에서 본 신라의 통일(이기천).2020.서울시립대학교.역사비평.228-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