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상담 사례
- 최초 등록일
- 2022.03.30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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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상담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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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업과 관련하여 학생이 가진 문제가 무엇이며, 언제부터 그 문제를 지녀 왔는지 또한 인지적, 정의적, 환경적 요인이나 학습전략의 측면에서 학생이 지닌 강점과 약점들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이해를 하여 학업문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간략히 학업상담 사례와 유의할 점을 정리하였다.
고등학생인 연수는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공부하는 데 재미가 없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반에서 10등 이내에 들었고 초등학교 때에는 더 상위권에 속했으며 자기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이후부터 점차적으로 공부가 이려워지고 성적도 조금씩 하락하였으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 점점 줄어들었다. 이제는 반에서 중간 정도 하기도 쉽지 않다. 대학도 가고 싶고 공부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어머니도 이런 연수의 모습이 안타까우셨던지 연수에게 상담을 받아보자고 권유하셔서 함께 상담실을 찾게 되었다.
상담자는 연수가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성적이 점차적으로 하락함으로 인해서 겪었던 자존감의 상처,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학교에서의 지위가 하락하는 느낌으로 인해 겪었던 좌절감과 불쾌감, 부모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느꼈던 미안함과 수치심,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음으로 인한 답답함과 회의 및 지겨움 등의 마음을 연수가 충분히 토로할 수 있도록 수용적이고 따뜻한 태도로 듣고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와 더불어 연수가 정말 잘하고 싶고 다시금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그러한 동기를 상담에서 새로운 노력을 경주하고자 하는 의욕으로 삼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였다.
상담자는 연수에게 지능검사나 표준화된 학업성취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중학교 1학년까지 상위권에 머물렀다면 학업기초능력은 충분히 갖추었으며 지능도 보통 이상은 될 것이라고 가정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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