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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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는 미국 문화역사가이자 미디어 연구자인 시바 바이다야나단 교수의 민주적, 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대한 신랄한 고발장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오락 기계, 감시 기계, 주목 기계, 자선 기계, 시위 기계, 정치 기계, 허위정보 기계로 7단계에 걸쳐 분석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스스로 바로 잡을 단계를 넘어섰고, 난센스 기계라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전 세계에 있는 친구, 가족,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우리는 세계를 연결하는 데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를 서로 더 가깝게 합시다. 당신과 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처음 시작할 때 내건 슬로건이다. 17년이 지난 지금 페이스북은 2021년 1월 기준 27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우리는 세상을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을 더 가깝게 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하며 사회 구조를 강화하고 세계를 더 가깝게 만들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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