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요한복음 6장 16-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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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기서 예수님은 자기의 정체성을 드러내십니다. 물위를 걸어 오심으로 물을 나누어 걸었던 모세와 비교하시며 물을 나누게 하신 그분임을 나타내는 말을 하십니다. 요 6: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여기서 내니 두려워 말라는 표현은 나는 나다는 표현입니다. 구약 때에 자주 쓰셨던 ‘나는 나다’라는 그 표현으로 모세 때에 물을 가르신 그 하나님이신 그 정체성을 드러내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갈릴리 바다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실제로는 거대한 호수입니다. 구약에 물이 많은 장소는 바다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길이가 약20Km에 그 폭이 가장 넓은 지점이 11km입니다. 이상 기후로 배가 뒤집어져도 모를 장소입니다. 바람이 없는 호수일때는 그렇게 잔잔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풍랑이 일어나면 난리가 납니다. 그 길이인 바다를 예수님께서 가로 질러 오시고 물위를 걸어 오신 것은 예수님만이 가능하신 것이고 하나님이신 그분만이 가능한 일임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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