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 과제]-노인, 노인을 말하다 다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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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65세 이상 남녀 불문하고 노인들의 간단한 인터뷰로부터 시작된다. 한 할머니의 태어났을 때부터 노인이 되었을 때까지 흑백사진으로 파노라마가 보였다. 사람은 언제나 젊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은 할머니의 모습이지만 나와 또래였던 시절의 사진을 보니 ‘나도 언젠간 노인이 되어있겠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영상은 각 분야 별 소제목으로 나뉘었다. 소제목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과 느낀 점을 작성하려고 한다. ‘증후군’에서 노인들의 가장 큰 고충은 자신이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노인 취급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굳이 버스에서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도 되는데 억지로 앉힌다거나 ‘어르신은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라는 멘트를 듣는 것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고 하였다. 이 부분을 보며 어르신은 무조건 약자라는 인식을 갖고 항상 양보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혹시나 지나친 배려가 지나친 실례가 되지 않았나?’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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