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백화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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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리석다.
페니가 달러구트와의 면접에서 말한 내용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도 과거의 경험과 추억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모두 불완전하다. 그렇기에 꿈을 꾸고 회복해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일을 하느라 혹은 공부를 하느라 밤을 새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았다. 최근에 신문에서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가 적은 수면 때문이라는 기사도 봤다.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하고 있는 노력이 반대로 우리의 행복을 줄이고 있는게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책은 나 자신이 불완전하고 내가 가진 것 또한 그렇다 하더라도 모두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에서 행복을 찾아보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백화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는 게 정말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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