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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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수업으로 우주의 역사를 듣는 나는 과제 독후감으로 우주의 역사라는 책을 읽었다. 교수님이 제시한 다섯 권의 책 목록은 도서관에서 구할 수가 없어서 나는 콜린 윌슨이 저자인 책 <우주의 역사>를 읽었다. 교수님이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난 이 책을 읽으므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우주에 관한 얘기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나름대로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서 설명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얼마나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풍부한 지를 여러 군데에서 엿볼 수 있다. 내가 어릴 적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은 추리 소설 이였다. 물론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도 좋아하지만 내가 특히 자주 읽었던 책은 에드가 앨런 포우의 작품들 이였다. 이런 에드가 앨런 포우가 천문학에 관한 책을 집필했고, 그 당시엔 말도 안 되는 뻔뻔스러운 독단이라고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의 통찰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가 제시한 이론들은 현대의 천문학과 일치하는 게 많았다. 이처럼 이 책은 서두부터 나의 주위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책을 넘겨만 봐도 컬러로 된 그림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데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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