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상심리학 레포트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

소개글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 보고를 주제로, '문화예술작품'과 연관지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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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살은 ‘자신의 생명을 고의적으로 끊어서 인생을 끊내는 행위’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명에서 31명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높은 자살률이 보이고 있다. 또한 가장 최근인 2019년은 10만 명당 26.9명이었으며, 이는 최고 수치였던 2010년에 비해 대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자살률이 매우 높다. 특히 OECD 평균보다 약 두 배가 높기 때문에, 이는 여전히 한국에서의 자살 문제가 심각하며 수치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강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는 것을 말해준다.
심각한 자살률에 따라, 한국에서의 ‘자살’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의 유의미한 주의를 끄는 사회 문제로서, 이는 곧 여러 문화예술 작품에서도 여러 차례 다루어졌다.
자살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1700년대 작품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 자살은 비극적인 선택이라기보다 오히려 궁극적이고, 긍정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주인공 베르테르는 소설 내내 괴로워한다. 사랑하는 여인이 남편이 있기 때문에 괴로워하며, 이 괴로운 마음을 사회적인 체면 때문에 온전히 표현하지 못해서 더욱 괴로워한다. 그러나 소설의 말미에서 자살을 선택하면서는 오히려 기쁨에 취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다음과 같은 문장에서 베르테르의 당시 감정을 어떻게 묘사하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통계청, 2019, 성별 및 연령집단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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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