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찾는 현대 리더상(leader, 像)
- 최초 등록일
- 2022.04.1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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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어> 서평으로 리더상을 주제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논어』는 동양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이다. 책의 내용이 저술되는 시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또는 미래에도 풍부한 의미를 제공할 수 있을 때, 그 책은 고전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논어』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많은 의미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리더라는 개념에
관한 의미이다. 리더는 현대에 와서 자주 쓰이고 있는 개념 중 하나이다. 『논어』에서는 리더와
유사한 개념으로 군자라는 개념이 있다. 그러나 시대의 차이가 있는 만큼, 리더와 군자는 완벽한
동치관계는 아니다. 하지만 두 개념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 글은 그 관계를 근거로
『논어』에서 현대 리더상을 찾을 계획이다.
먼저 리더와 군자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자. 먼저, 유사점으로는 한 집단을 이끄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리더와 군자는 집단의 우두머리로서 어떤 집단의 방향과 그 진행을 맡는다.
그러나 두 개념의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 그것은 시대의 차이에 기인한다. 리더는 현대의 개념으로
신분의 차이에 기인하지 않고 지위의 차이에 기인한다. 반면, 군자는 신분차이를 기반에 두고 있다.
예를 들어, 리더는 신분상으로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군자는 그렇지 않다. 한 국가의
신분제도에 따라 군자가 될 수 있는 신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신분도 존재한다. 또 다른 차이는
궁극적 목표이다. 리더의 궁극적 목표는 그 리더가 이끄는 집단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참고 자료
박성규 역주, 『논어집주』, (서울: 소나무 2011), 25면. 앞으로 이 책의 인용은 괄호로 장과 면수만 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