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

목차

1.네안데르탈인
2.크로마뇽인

본문내용

▣ 네안데르탈인

1856년 8월의 우연한 발견이 일으킨 커다란 파장, 네안데르탈인의 명칭은 바로 그 발견장소인 골짜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17세기의 작곡가이며 교구 목사였던 사람의 기독교식 이름을 따서 지은 네안데르탈(Neander Thal)은 '새로운 사람 골짜기'라는 뜻이다. 우연찮게도 이후에 있을 인류 기원에 대한 탐색과 인간본성의 진수를 이해하기 위한 움직임을 예견한 것만 같았다. 두개골의 최초 발견은 1856년 펠트호퍼 동굴에서 현장감독의 지휘하에서 작업하고 있던 인부들에 의해서였다. 두개골은 길쭉하고 아래위가 약간 납작하며 양쪽 눈 위의 눈썹 부분의 뼈가 돌출해 있었기 때문에 상을 찡그리고 노려보는 듯한 동굴곰의 뼈라고 여겨졌었다. 그리고 근처에서 보통의 사람보다 근육질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억세고 구부러진 넓적다리뼈와 골반의 일부, 늑골 몇 개, 팔과 어깨뼈 등이 발견되었다. 현장감독은 이 발견물을 요한 칼 풀로트(Johann Karl Fuhlrott)에게 건네준다. 풀로트는 당시 유럽의 다른 교육받은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박물학(자연사)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운좋은 교사였다. 나름대로 동식물과 지질학 표본, 화석의 표본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던 플로트는, 전에 본 어떤 것과도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