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문제의 지도

소개글

"성격문제의 지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집단따돌림
(2) 외톨이(은둔형 부적응)

본문내용

점점 많은 수의 교사와 학교 행정가들이 인성지도 측면에서 학생들의 심리 · 사회적 성숙과 발달을 지도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증가하는 관심만큼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이 실제로 조성되지는 못하고 있다. 즉, 과도한 수업부담을 지닌 교사는 수업 이외에 학생들을 지도 할 여유를 찾지 못하며 설사 시간을 내어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입장이다. 다음에서는 오늘날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어려움이 있는 몇 가지 문제들과 이와 관련된 성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집단따돌림

'괴롭히다, 혹은 괴롭힘을 당하다' 라고 하는 관계는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힘이 우세하거나 상대가 혼자인 데 비해 다수인 경우가 많다. 괴롭힘의 특색은 강한 입장에 있는 쪽이 약한 입장에 있는 쪽을 압박하여 그 쪽이 당황하고 곤란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것에 있다. 괴롭히는 쪽은 안전권에 있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박아청, 2001).

집단따돌림과 관련하여 박아청(2001)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괴롭히는 아이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대개 신체가 크고 힘이 세다. 또 기민하여 행동이 빠르다. 부하와 같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직접적으로 표면에 나서서 괴롭히지 않고 배후에서 지시하는 등 교사로부터 발견되지 않도록 교묘하게 일을 꾸미는 능력이 있다. 공부하는 것이 싫어 의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학습면에서의 부진을 약자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상하려고 한다. 제멋대로의 성격으로 공격성, 감정의 불안정감, 질투심이 많고 성질이 급한 것 등 성격적 특징이 보인다. 괴롭히는 아이는 가정에서 별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엄격하고 과도한 기대를 갖고 있으며, 자신이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책을 받고..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