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위대한 이인자들'을 읽고.

소개글

'위대한 2인자들'을 읽은 후의 독후감입니다.
책 선정에 있어서와 독후감 내용에 있어 좋은 평가
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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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년 전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카피를 내세운 기업 광고가 있었다. 급속한 변화의 물결에 휩싸인 현대 사회에서 1등 혹은 선두 그룹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광고는 당시 꽤 깊은 인상을 주었을 뿐 아니라, 기어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에도 나름대로 성공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문화는 지나치게 1등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듯 싶다. 사실 1등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등의 영광은 오직 한 사람만이 차지할 수 있을 뿐이다. 그 한 사람 뒤에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땀흘린 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리고 바로 그들이 흘린 구슬 같은 땀을 딛고 1등은 홀로 영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명예를 누리는 것이다.

‘위대한 이인자들’(원제: Co-Leaders)은 이러한 1등의 신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일인자의 그늘에서 온갖 힘을 기울여온 이인자들의 이야기다. 그 동안 일인자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문화에 길들여진 우리는 그 그림자 뒤에서 애쓰는 협력자들을 못 본 척해 왔다. 그리고 그들이 일인자를 위해 아낌없이 베푼 도움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해 본 적이 없다. 그들은 재능이 부족해서 이인자가 된 것이 결코 아니다. 자발적이고 전문적이며 뛰어난 능력 면에서는 오히려 일인자를 능가했던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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