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분석] 유디트 이미지 비교

목차

1.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2.구스타프 크림트

본문내용

여류화가였던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시는 미술교습 도중 강사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한다. 그것도 십대의 어린 나이에 말이다. 강간을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그 기억을 평생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강간가해자를 평생 증오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은 세상 남자들을 경계하면서 살아간다.이 화가 역시 예외는 아니 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구나 가해자가 미술 강사이고 피해자가 수강생이다 보니 뭔가 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강간가해자가 미술강사라는 데에 초점을 맞추면 피해자인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시는 그 반발감으로 오히려 더 강간당한 후에 더 열심히 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미술강사에게 보란 듯이 말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던가? 여자가 한을 품으면 그것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한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 이 그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팜므 파탈> 이명옥 저, 다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