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 성역할과 노동분담

목차

1. 어떻게 일을 나누어 하는가?
1) 남편과 아내의 일
2) 가족내 노동분담

2. 가사노동의 가치평가
1) 가사노동의 생산성
2) 경제적 가치 평가방법

본문내용

1. 어떻게 일을 나누어 하는가?

1) 남편과 아내의 일
- 일반적으로 남편이 가정 외부의 일 또는 힘든 일을 하고 아내가 가정내부의 일과 덜 힘든 일을 함으로써, 결국 상당히 대등한 노동분담이 이루어진다고 여김. 그러나 오늘날 성별에 기초한 남성과 여성의 노동분배는 설득력을 잃고 있음. 모든 여성들이 더 이상 가사노동만을 선택하지 않으며, 어떤 일(그것이 시장노동 아니면 가사노동에 상관없이)이 누구 한사람의 일이라는 생각도 매우 낡은 생각으로 되어 버렸음.

(1) 어떻게 변했는가?
- 여성들의 노동시장에서의 참여율은 증가하였는데, 특히 전체 여성 취업자수 가운데 기혼여성의 구성비는 미혼 여성의 약 3배에 이름. 기혼여성의 취업활동으로 인해 맞벌이부부의 수도 증가하였으며, 이들의 가사분담은 홀벌이 형태의 부부와는 다르게 나타남.
- 실제 1999년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의 내용에는 "맞벌이 부부라면 가사일을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체 51.2%로 가사분담에 동의하는 경향이 많아지는 추세임을 알 수 있음. 그러나 실제로 맞벌이 부부 가운데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하는 가구는 7.9%에 불과해 가사분담에 대해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큰 것을 나타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