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바이오 엑스포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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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bio)란 단어는 어떻게 보면은 많이 익숙해져 있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바이오에 대해 설명을 하기에는 조금 낯설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저번에는 바이오 식품에 대한 조사를 했고, 이번에는 바이오 엑스포를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 그리고 이렇게 레포트를 쓰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봄으로써 또 수업을 들으면서 바이오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알아 가는 것을 느낀다.
이번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는 청주에서 열렸는데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청주에 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 솔직히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다.
예전에 대전 EXPO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 아주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굉장히 깨끗하고 신기한 것도 많았고, 어린 마음을 아주 흡족 시킬 만큼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를 생각하면서 바이오 엑스포로 향하는 마음은 표를 사서 모든 것을 관람하고 나오는 때까지 내 마음을 꽤나 설레이게 하였다.

처음으로 바이오 생명관을 관람했다. 바이오 생명관 에서는 생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생명의 탄생, 생명의 모습과 생명 속의 분자 세계를 전시하여 생명의 원천인 '빛'과 '물'을 소재로 바이오테크와 생명의 조화를 표현하였다. 우주 탄생에서부터 지구 생성, 생명의 탄생에 이르는 과정을 중점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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