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가타카 분석-가타카에 나타난 과학적 상징들과 나의 감상평

소개글

가타카에 나타난 상징들과 줄거리를 통한 미래관등을
쉽게 풀어 썼습니다

목차

가타카에 나타난 영화적 구조로서의 미래관
가타카에 나타난 과학적 상징들
나의 감상평

본문내용

가타카에 나타난 영화적 구조로서의 미래관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위의 두 구절은 군더더기 없이 영화를 짐작하도록 해 준다.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 -실수도 하고 불완전하기도 한 인간의 모습이 인간에 의해 곧게 되었다.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태어나기도 전에 아이의 성장과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구절은 의문형으로 끝난다. 과학, 유전자 조작의 결과가 과연 인간의 운명을 더욱 밝게 하였는가. 인간이 곧게 한 것은 몸 일뿐 삶은 아니었다. 인간은 틀렸다.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 또한 몸이 아니라 삶이었다.

사이버 펑크 문학은 과학이 발달한 미래 사회를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로 그려낸다는데, 가타카에서도 그러한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발달한 과학은 인간에게 원초적인 차별의 씨앗이 되었다.
피가 가장 보편적인ID카드로 쓰이는 세상. 무엇도 가릴 수 없이 개인은 신원확인을 하는 조직 앞에 발가벗겨진다. 피 속에 생물학적인 정보가 나타나는데 보이지 않는 열정과 노력이 무슨 소용인가. 열성인자의 열정은 쓸모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작가는 그러나 빈센트를 통하여 유전자보다 중요한 것이 내면의 희망과 열정이라는 것을 말해주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