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안락사에 대한 윤리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3.12.0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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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관에서 자료 찾아서 직접 쓴 리포트 입니다. 교수님께서 자료 조사 및 분석에 깊이가 있었다고 쪽글 달아 주셨습니다. 에이 받았구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서론
2.왜 안락사가 문제인가
3.케보키언 박사 그의 행위는 어떻게 판단되어져야 하는가
4.안락사란 무엇인가
5.현재 세계에서는 안락사에 대하여 어떻게 보고 있는가
1) 미국
2) 유럽
3)국내 상황
6.기독교에서 안락사를 바라보는 입장은 기본적으로 어떠한가
1)적극적 안락사
2)소극적 안락사
7.안락사를 윤리적으로 고찰해보기
1) 과연 무엇이 윤리적인 것인가?
2) 안락사에 대한 고찰
3) 안락사에 대한 의학적인 고려
4) 기독교적인 고려
8.삶의 마감
본문내용
안락사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는 환자의 삶의 의미가 박탈된 상황에서의 죽을 권리를 인정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가 죽음을 결정하는 것이 순전히 100%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고통에 굴복하여, 또는 가족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참을 수 없어서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겠지만, 환자가 병으로 약해진 자신의 의지를 쉽게 꺾어버리는 내외적인 압력에 굴복하여 내리는 결정에 의사가 쉽게 동의해 버리는 것은 그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환자의 삶의 의지를 환기시켜줄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뇌사 상태에 있는 환자의 경우 그 환자가 죽기 전에 존엄사를 부탁하고 가족들도 동의할 경우는 매우 조심스럽게 안락사를 인정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물론 우리가 아직 어려서 죽음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나 또한 존엄하게 살다 인간답게 죽기를 원한다. 안락사 문제는 '예, 아니다'로 쉽게 결정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되는 문제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죽기 전에 인간은 살아 있으며, 그 삶의 의미는 그 속에서 부대끼며 살고 있는 자기 자신만이 느낄 수 있으며, 그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아무리 깊이 생각해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함부로 남의 삶의 끝을 결정 할 수 없음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참고 자료
맹용길, 현대 사회와 생명 윤리, 쿰란 출판사
양명수, "현대 의료 윤리의 쟁점," 기독교 사상 9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