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만점레포트] 영미소설과미디어콘텐츠 룸 감상문 room
- 최초 등록일
- 2022.05.15
- 최종 저작일
- 2020.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A+만점레포트] 영미소설과미디어콘텐츠 룸 감상문 room"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내게로 닿은 책
2. 어린아이의 좁은 세상
3. 우리가 갇힌 또 다른 방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가 이 작품을 읽었던 건 고등학생 시절이었다. 어린아이가 손바닥만치 작은 창을 올려다보는 표지 그림에 홀린 듯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평소의 나는 자극적인 주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납치, 감금, 성폭행.’ 무척이나 자극적이고, 작품들 대부분은 이를 자세히 묘사하는 범죄소설이나 탈출과정을 소재로 한 스릴러, 여자 주인공의 길고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를 다룬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았다. 다섯 살 소년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담백하고 또 신선했다. 책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시작도 경쾌하다고 느껴질 만큼 산뜻하고 담백하다.
“잘자, 방아.” 나는 아주 조용히 말했다.
“잘자, 전등아, 풍선아.”
“잘자, 화덕아. 잘자, 식탁아.” (Room, 2015)
보통 탈출이 목적인 이야기라면 인물들의 고통을 더 부각하기 마련인데 한편으로 자발적으로 갇혀있는 것이 아닐까 할 만큼의 이 작은 방안에서의 모자는 우울하지 않아 보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울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작품이 그렇게 의도를 하고 묘사한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mma Donoghue. 『룸』. 유소영. 파주:㈜북이십일, 2015.
강동욱. (2015). “언론보도에 따른 피해자의 2차 피해 구제제도와 그 개선방안,” 한국피해자학회, pp. 5-33.
이창규, 박한교. (2015). “성범죄 보도의 피해 방지를 위한 법적 연구,” 홍익대학법학연구소, pp. 115-140.
이지성. (2013). “타인의 고통, 연민을 넘어 공감으로,”『대동철학』, 제63호, pp. 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