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처세 / 인문] 인간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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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베끼거나그런자료가 아니라...
실제 제가 레포트제출용을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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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의 단순한 역사를 소설로 풀어내긴 했지만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라는 소설의 영향은 참으로 막대했다. 단순히 중국의 삼국시대라는 한 시대만을 풀어낸 소설이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호걸들의 모습이 워낙 많이 등장했고 또 유독 파란만장했던 장면들 때문일지 이에 관한 인물의 평은 각기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서평을 쓰게 된 계기는 간단했다. 삼국지를 읽고 이에 대한 서평을 단순히 그동안 나왔던 것처럼 그대로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평범하면서도 어쩌면 왜곡되었을지 모른다는 삼국지 연의라는 소설의 인물의 평가를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서적을 찾다보니 마침 이 책을 찾았던 것이다
"왜 지금 조조인가"라는 머리말을 대신한 단어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서장(조조를 위한 변명), 1장(천하의 지혜를 모아라), 2장(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오), 3장(의심나면 쓰지 말고 쓴 사람은 의심 말라), 4장(모든 공은 그대들의 것)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 수십 개의 소제목들이 나열되어 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조조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보다 조조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와 그들이 바라보는 조조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본문은 사진. 삽화 없는 단순한 명조체 글씨지만 보는 사람이 그렇게 지루하지 않게 설명과 인용 글의 글씨 크기 변화를 주어 구분이 쉽게 했다. 물론 관점에 따라서는 사진 등의 시각적인 자료가 있으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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