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셀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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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오셀로" 를 보고...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운이 좋게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어렸을 때 "리어왕"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또 다른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오셀로"를 보았다
오셀로 또한 4대비극 중 하나이니 정말 슬프겠구나...하는 생각으로 연극을 보았다.
무대의 막이 오르고 웬 여자가 막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누군가를 찾는 듯 했다.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연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솔직히 연극보다는 영화를 많이 보는 나로서는 무대라는 것도 생소하고, 낯설었다. 그리고 연극배우들의 과장된 몸짓이나, 잘 알아듣기 힘든 대사 등 연극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였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건이 하나 하나 밝혀지고, 점점 흥미가 더해졌다.
특히 오셀로는 어려운 주제를 가진 것도 아니며, 깊게 생각해서 이해 하는 작품도 아니기 때문에 더 쉽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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