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및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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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대통령의 취임 중 사저, 관저 역할을 해왔던 청와대가 국민들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문민정부 시절부터 대통령 후보자들의 단골 공약 중 하나가 청와대를 떠나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이었을 정도로 많은 대통령들이 청와대가 지나치게 크고 국민들과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청와대 개방 및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좋은 부분과 좋지 않은 부분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점은 대통령이 국민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취임 전인 인수위 시절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약속한 만큼 이 부분은 꼭 지켜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좋은 점 중 하나는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좋은 관광상품으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가 대중들에게 개방된 지 보름도 되지 않아서 매일 4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 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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