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질이 아니라 지질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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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이 아니라 지질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몸은 당질, 지질을 에너지원으로 쓰고 있다. 사실 단 음식은 에너지원으로 효율이 좋지가 않고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우리 몸에 내재된 당질의 탱크가 지질의 탱크보다 20배나 사이즈가 작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원이 된다고 당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금방 배가 고파져 에너지원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계속 당질을 섭취하고 싶어진다. 반면 지질은 당질보다 탱크가 훨씬 크고 금방 배가 고파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도 유지되는 것이다. 우리는 원시 시대부터 400만 년 가까이 생선과 고기 등 단백질, 지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면서 배고픔을 달래왔다. 오히려 곡물을 섭취해온 역사는 1만 년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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