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역사학] 척사론과 그 성격

소개글

까다로운 교수님 수업 발표문이었는데,,칭찬받았습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 됐으면 합니다.. ^^*

목차

(1) 병인·병자의 척화론
병인 척화론의 논리적 현실성
병자 척화론의 논리적 기반과 척사의식의 심화

본문내용

1868년 소위 書契問題의 발단에서부터 비롯되는 日本의 朝·日 兩國關係에 대한 집요한 개선요구가 근 7∼8년이 지난 丙子년에 드디어 修好條約 강요로 나타났을 때 朝鮮朝측 중요한 사상적 반응의 하나가 바로 그것을 거부하려는 斥邪論의 입장이었다. 그것이 바로 丙子斥和論이라는 韓末 斥邪思想의 또 다른 한 단계의 발전이었던 것이다.
丙子斥和論을 발동시킨 1876년 丙子修好條約은 朝·日 兩國關係를 종전의 交隣秩序로부터 通商을 전제로 하는 소위 開港秩序로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開港秩序의 기본성격은 「형식상 각각 自主權을 갖는 兩國의 평등한 외교관계」(修好條約 第1款)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형식상 主權國家의 평등한 外交關係로 일단 되어 있었지만 그것에 의하여 트여진 兩國間의 自由通商은 불평등을 제도화시킨 것이었다. 그것은 마치 1860년대 자본주의 팽창세력을 강요하려던 서구의 도전을 이웃나라 日本이 힘을 가지고 그대로 대행한 것에 불과하였다.

참고 자료

丙寅·丙子의 斥和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