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우리나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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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송환경이 많이 개선 되었지만 언론보도의 형태를 보면 아직까지도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있다. 정부 입맛에 맞는 보도 형태라든가 재벌비평을 꺼리는 신문등 수 많은 비리와 얼룩으로 방송환경을 흐리고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방송환경은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가 왔다. 노 대통령이 보수언론에 대한 적개심을 분명히 들어내면서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되고 있으며 KBS의 사장이 진보적 인사로 바뀌면서 한나라당과의 관계는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가뜩이나 굵직한 국가 현안을 놓고 나라안이 연일 들끓고 있는 마당에 TV 수신료를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의회를 장악한 한나라당이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되고 있는 수신료 징수제도가 부당하다면서 분리징수를 위한 개정법안을 국회에 상정하겠다고 하면서부터다. 그러나 분리징수를 하게 되면 시청자들의 수신료 체납이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KBS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으며 별도로 추가되는 징수비용까지 겹쳐 재정적 궁핍을 겪을 게 뻔하다. 그 결과는 당장 부실방송으로 이어져 시청자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며, 급기야는 광고와 같은 상업적 자본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돼 공영방송의 설자리는 없어지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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